[단독] “나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다” 김미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교육시장’ 비전 천명
-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 것”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전 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인 김미화 전 천안시의원이 7일(금),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강력한 ‘교육시장(敎育市長)’ 비전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본지 단독 인터뷰에서 “나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다. 정당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안시민의 행복”이라며 “그 시작은 교육도시로서 천안의 재도약”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천안에는 무려 12개의 대학이 존재하지만, 도시는 여전히 교육 인프라와 지역 연계의 부재로 정체되어 있다”며 “이를 단순한 학교의 문제로 보지 않고, 교육을 중심축으로 한 도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육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김미화 부대변인은 천안을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 구상도 제시했다.
“천안의 미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에서 출발합니다.
대학과 청년, 지역산업, 문화, 복지, 그리고 가족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교육이 곧 경제이고, 교육이 곧 복지입니다.”
그녀는 이를 위해 전문가 중심의 ‘천안 교육도시 추진 TF팀’을 구성해 정책 개발과 실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TF팀에는 교육학자, 청년정책 전문가, 복지·산업·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녀는 이어 “정치가 싸움의 도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천안이 교육을 통해 경제·일자리·복지·주거 등 모든 영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천안은 대한민국의 교육 축이 될 수 있다”
김미화 부대변인은 천안이 이미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중간 지점이자, 무려 12개의 대학이 위치한 보기 드문 도시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이 강점을 정책적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교육을 도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녀는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연계형 산학정책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청년창업캠퍼스 조성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 혁신 등 실질적인 추진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교육도시 비전이 곧 도시의 미래전략
김미화 부대변인은 교육을 중심으로 한 도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핵심 분야 | 비전 내용 |
|---|---|
| 교육 | 천안교육혁신TF 구성, 12개 대학 연계형 지역교육 플랫폼 구축(글로벌 인재육성 및 장학생 육성) |
| 경제·일자리 | 산학연 협력형 청년창업 허브 조성 |
| 주거·복지 | 대학가·청년층 대상 임대주택·생활지원 확대 |
| 출산·육아 | 교육·보육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
| 다문화·북향민 | 포용형 시민교육센터 설립 및 평생학습도시 추진 |
■ “교육도시 천안, 다시 시작합니다”
김미화 부대변인은 끝으로 다음과 같은 다짐을 남겼다.
“교육이 살아야 도시가 삽니다.
천안이 교육의 중심이 되면, 일자리와 복지, 문화, 주거, 출산까지 모든 분야가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저는 그 변화의 첫 걸음을 ‘교육시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치부장 코멘트: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미화 부대변인의 이번 메시지를 사실상 2026년 천안시장 선거 출마 선언의 서막으로 보고 있다.
여성 정치인의 부상과 더불어, 천안을 ‘교육 중심 도시’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는 지역 정치구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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