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 도내 보육 교직원 화합의 장 열려 - 김태흠 지사, 8일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참석

2025-11-10     김소연 기자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는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도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지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충남의 보육이 전국의 표준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청남도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보육교직원 간 소통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보육가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군 지회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 현장에서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남도는 민선 8기 들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최고로 대우하고 있다”며 “차액 보육료 320억 원, 유아반 교사 인건비 200억 원, 보육 교직원 및 도우미 지원 110억 원 등 안정적인 보육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로 3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신설해 원 운영의 안정을 돕고 있으며, ‘풀케어 돌봄정책’의 핵심인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22개소에서 5,000여 건의 긴급·틈새 보육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1,2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응원 막대를 들고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청남도

 

끝으로 김 지사는 “작은 씨앗이 거목으로 자라듯, 돌봄은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 단단해지고 따뜻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