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도민 안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표창 및 명예소방관 위촉

2025-11-10     김소연 기자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소방본부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가 기념사를 통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충청남도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주제영상 상영, 소방동요 공연, 명예소방관 위촉,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김태흠 지사가 유공 소방관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청남도

 

또한 정부 훈장과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15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히 올해 충남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1위를 차지한 천안서북 대한유치원 원생 25명이 ‘하늘친구 바다친구’, ‘불도깨비’,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며 행사장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참석자들이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 년 내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충남소방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고 끝까지 책임지는 여러분이야말로 도민의 안전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충남소방은 4년 연속 소방정책 전국 1위, 3년 연속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1위를 달성했으며,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이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역량과 마음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대한민국 안전의 표준으로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은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모든 재난 단계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한 충남’의 주역”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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