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건설산업 혁신·역량 강화 ‘맞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건설기술인 전문교육·신기술 실증·우수자재 전시 등 산업 경쟁력 제고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인 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 전문교육 및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및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주관하고 두 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건설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건설인,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업무협약식 ▲건설산업 활성화 퍼포먼스 ▲전시 관람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 업무협약 주요 내용
충남도와 두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
도내 건설기술인의 법정 교육 여건 개선,
-
신기술 개발 및 시험시공·현장 실증 확대,
-
지역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향후 건설기술인 교육, 신기술 실증, 일자리 지원 등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동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김태흠 지사 “건설산업은 충남경제의 버팀목”
김태흠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건설업은 제조업, 서비스업과 함께 도내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들과 우수한 기술·자재가 충남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건설기술인들의 불편을 덜고, 기술·자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업계의 활력이 곧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문화 확산 및 신기술 전시
협약식 이후에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
‘산업 안전 정책 동향 및 사업장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 세미나가 열려 도내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또한 행사장 전시장에서는 ‘기술을 선도하는 건설안전 충남’을 주제로
신기술 보유업체 18개사와 우수자재 업체 21개사가 참여한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국토안전관리원의 스마트 안전장비 4종도 전시돼 첨단 기술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