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진로진학캠프로 ‘교육 격차 해소’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진학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진학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서대학교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컨설턴트와의 그룹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투어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중앙아시아권 출신 고등학생들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을 배치해 한국어로 진로적성검사 결과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세심한 준비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고2) 학생은 “전문 컨설턴트 선생님과 함께 진로적성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호서대학교의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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