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결국 사람의 일” —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 공공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1     최신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 @김포시의회

 

(뉴스코리아=김포) 최신 기자 = 경기도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은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그의 말처럼, 행정의 목표를 성과가 아닌 사람에 두고 실천해왔다.

그의 의정은 ‘공공의 정의’를 다시 묻는 일로 이어진다.

최근 그는 공공시설 카페의 대형 프랜차이즈 입점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은 이윤보다 가치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 조직과 장애인 고용기업이 우선 고려되는 공정한 제도적 틀 마련을 제안했다.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 @뉴스코리아  포토DB

 

또한 『김포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폐지 줍는 어르신과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복지·사회참여를 보장했다.

그는 “행정의 목적은 편의가 아니라 존엄”이라며, 가장 약한 고리를 지키는 일이 곧 공동체를 단단하게 한다고 말한다.

소상공인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본회의 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확대, 공공배달앱 보급, 긴급지원기금 조성 등을 제안하며, 지역경제의 순환 생태계 구축을 촉구했다.

그의 정치 철학은 두 권의 책에서 확립됐다.

스티븐 풀의 『리씽크』를 통해 “정치는 새로운 답이 아니라 잊힌 질문을 다시 꺼내는 일”임을 배웠고,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을 통해 “불편함을 마주할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는 신념을 얻었다.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올해의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강현 의원실

 

오 의원은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사람을 키우는 행정’을 실천하며, 교육·복지의 선순환을 김포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그는 시민이 예산과 정책에 참여하는 참여형 행정, 그리고 공공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다.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입니다. 그 마음이 모이면 도시가 변합니다.”

오강현 의원의 정치는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하고 단단하다.
그의 길은 오늘도 ‘다시 생각하는 정치, 함께 성장하는 김포’를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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