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은 충남의 심장… 미래 10년,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

– 김석필 권한대행·김행금 의장, 시민·의회·공직자와 함께 ‘하나된 천안 비전’ 다짐

2025-11-11     최신 기자
(왼쪽부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2025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천안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뉴스코리아=천안)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1월 11일(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025 천안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시민과 지역 리더들이 함께하는 천안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공직자,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2025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공직자,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행사는 ‘힘쎈 충남, 중심은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의 성장 중심지로 자리 잡은 천안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에서 “천안은 충남 경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산업지도의 핵심”이라며 “전체 투자 유치 45조 원 중 10조 원 이상이 천안에 집중될 만큼,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미래형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공직자,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이어 “천안 국가산단과 축구센터, 천안역사 신축 등 주요 현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모든 사업이 완성되면 천안은 충남의 성장 축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도정과 시정, 그리고 시의회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일 때 천안의 변화는 가속화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혁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시민들과 인사 하며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또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은 행정을 견제하는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천안시의회는 도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교통, 산업, 문화,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의 시민 질의가 이어졌으며, 김 지사와 천안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즉답하며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시 공직자들이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으로 미래 천안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의회, 행정이 함께 만드는 ‘하나된 천안’ 비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금의 천안은 도전의 시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도와 시, 의회, 시민이 함께할 때 천안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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