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 성료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는 12일 오전 10시, ‘2025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 – 중소기업이 희망이다!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천안시 기업입니다’를 주제로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산업(주), (주)상신종합식품, 하나네트웍스주식회사, 주식회사 하이셈테크놀로지, 주식회사 석우, 비엔케이(주), 주식회사 에스티엘, 주식회사 켐플러스, (주)휴먼에어텍, 더스코와이어주식회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시상 결과, ▲우수기업인상은 비엔케이(주), ▲창업대상은 주식회사 석우, ▲수출대상은 하이셈테크놀로지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기술혁신, 고용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구본영 전 천안시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 기업들을 축하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의 성장 동력은 지역 기업들로부터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천안을 충남경제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행금 의장 또한 “지역 중소기업이 곧 천안의 경쟁력”이라며 “시의회에서도 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2004년 제정되어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200여 개 기업이 수상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