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내일! 충남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 열려
-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 지방정부가 뒷받침해야” 강조
(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 기자 = 2025년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가 13일(목) 오전 11시부터 14일(금) 오후 1시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충청남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했으며, “함께 만드는 내일! 직업재활”을 주제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와 근로장애인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활동을 돕는 직업재활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충남도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조영재 충청남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의 기념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일터가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포용”이라며 “지방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더 많은 일자리와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직업재활 유공자 표창, 체험 프로그램, 시설별 교류 행사 등으로 이어지며 이틀간 진행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