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아산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신정로 616 일원 약 2.3km 구간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신정호를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원 관광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조성사업은 신정호의 상징인 수리부엉이를 스토리텔링의 중심에 두고, 생명·치유·신비·환영 등 8개 테마 구간을 구성해 관람객이 작품 속을 걷는 듯한 몰입형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사업을 통해 현충사–은행나무길–삽교호 관광지와 연계한 야간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신정호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가 아니라, 아산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아낸 감성형 관광 프로젝트”라며
“신정호가 아산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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