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희생은 현재의 가치이자 미래로 이어질 약속”

- 충남도,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200여 명 참석

2025-11-18     김소연 기자

(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는 17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와 보훈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청남도

 

이날 행사에는 성만제 충청남도 보건복지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만제 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그들의 정신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현재의 가치이자 미래를 향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호국보훈의 중심지로서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매년 11월 17일)은 일제 침략과 식민 지배에 맞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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