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페이 18% 할인, 현장에서 증명됐다…축제 참여 시민·어르신 ‘엄지 척’

- “안 쓰면 손해, 쓰면 착한소비”…아산시, 행사장 현장홍보에 뜨거운 호응 -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앱 설치·이용 교육 집중

2025-11-20     문소연 기자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5일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18일 개최된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 현장에서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10% 선할인 + 8% 캐시백) 연장 소식을 알리고,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아산페이 18% 할인은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와 맞물려 각종 축제 현장에서 지역화폐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6회 아산시민 건강 걷기대회 연계 아산페이 홍보 @아산시

 

가족·청년·어르신 모두 참여…축제 속 아산페이 홍보에 높은 관심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민건강 걷기대회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 활동을 즐겼다.

아산시는 행사장 내에 아산페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18% 할인 혜택, 사용처, 충전·결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지역화폐(chak) 앱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돕고,

  • 회원가입

  • 본인인증

  • 카드 등록 까지 직원 1:1 원스톱 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시민이 그 자리에서 아산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같은 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에서도 홍보 부스 운영을 이어가 시민들에게 18% 혜택 연장을 알리고 앱 설치를 지원했다.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 연계 아산페이 홍보 @아산시

 

실버 문화 축제에서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어르신 반응 가장 뜨거워

특히 18일 열린 ‘2025 아산 실버 문화 축제’에서는 디지털 소외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스마트폰 기본 설정

  • 아산페이 앱 설치

  • 비밀번호 설정

  • 충전 및 결제 방법 안내 까지 직접 시연하는 맞춤형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스마트폰 활용이 어렵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실버 세대의 아산페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아산페이 캐시백 이벤트 기간연장 홍보물@아산시

 

시민들 “생활비 절감 실감…이벤트 지속되길” 긍정 평가

행사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충전만 해도 10%가 더해지고, 사용할 때마다 8%가 캐시백으로 돌아오는 18% 혜택은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평소에도 마트·식당에서 아산페이를 잘 쓰고 있다”, “가능하다면 18% 이벤트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아산페이는 충전 시 10% 선할인, 결제 시 8% 캐시백이 적용돼 동일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최대 18%를 절약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효과가 크다.

아산시는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혜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체육행사를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와 연계하며 다양한 세대가 아산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를 지속 강화해 ‘안 쓰면 손해, 쓰면 지역을 살리는 착한 소비’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산페이 관련 자세한 안내는 아산시청 누리집 생활경제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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