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지원”…싱크대 및 상부장 등 주거시설 개선

2025-11-20     문소연 기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여성단체협의회@아산시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 이하 협의회)는 18일 용화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의회는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 개수대·조리대 교체, 문짝 및 상부장 보수 등 총 150만 원 규모의 주거 수리를 지원했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출산용품꾸러미 지원 △친정엄마 되어주기 △전통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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