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국화전시회 끝나도 지중해마을 국화 향기 ‘계속’
- 포토존·경관 공간 조성…도심 속 가을 정원으로 재탄생
2025-11-20 문소연 기자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중해마을 일대를 국화 향기 가득한 경관 공간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 국화전시회에서는 5,0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분재국, 조형국, 화단국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 가을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전시 종료 후에도 아산시는 해당 공간을 포토존과 경관 감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전시회 기간을 넘어 국화 향기와 가을 분위기를 계속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지중해마을이 ‘도심 속 가을 정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국화전시회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대표 가을 축제였다”며 “전시 이후 조성된 경관 공간도 많은 분들께 또 하나의 즐길 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아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지역 농업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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