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겨울철 재난 대비 '척척'! 김보라 시장, 새로 단장한 제설 작업장 현장 점검

- 금광면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 완료…강설 대응 인프라 완비 및 현장 중심 대응력 강화 - 시비와 특별조정교부금 15억 투입, 최첨단 시설로 시민 안전 최우선 확보

2025-11-20     이창주 기자

 

(뉴스코리아=안성) 이창주 기자 =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광면 구송동 일원에 신축된 제설제 보관시설을 방문, 철저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성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금광 제설 기지의 거점 기능 확장에 발맞춰 제설 자재·장비 확보 실태와 운용 준비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직접 격려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추운 겨울 최전선에서 고생할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을 보탰다.

 

 

안성시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안성시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사업’을 11월 14일 자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절기 대응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새롭게 단장한 금광 거점에는 제설제 2,000톤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보관시설(면적 693㎡, 높이 11m)과 제설장비 비가림시설 38면(면적 1,523㎡, 높이 7m)을 갖춰 제설제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장비의 상시 가동 준비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설은 시비 6억 9,80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억 9,8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완공 즉시 동절기 현장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시는 기지 운영 절차, 장비 배치, 상황별 제설 운용 기준 등 도로 제설 전반의 대응력 제고 방안을 최종 확인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단계별(3단계) 대응 체계를 적용하고, 필요시 로더·굴삭기 등 중장비를 탄력적으로 추가 투입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동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병목구간과 취약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즉시 보완하여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제설 작업장 확충과 시장님의 현장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강설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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