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안성, 2026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 선포

- 김보라 안성시장,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으로 시민의 내일 그린다

2025-11-25     이창주 기자

 (뉴스코리아=안성) 이창주 기자 = 2025년 11월 24일, 안성시의 심장이 다시 한번 힘찬 박동을 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이라는 굳건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이번 시정연설은 단순한 예산안 설명회를 넘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성 발전의 궤적과 다가올 내일의 약속을 아우르는 감동적인 선언이었다. 

 

시민의 길, 안성의 발전으로 이어진 2025년

김 시장은 지난 한 해, 안성이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이라는 목표 아래 끊임없이 발전의 길을 걸어왔음을 강조했다.

행정, 돌봄, 평생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인프라를 확충하며 도시의 기초를 단단히 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유치 확대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인구는 21만 명을 넘어서며 도시의 활력을 증명했고, 60만 명이 찾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30만 명이 방문한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안성이 명실상부한 지역 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희망찬 2026년을 위한 예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세 가지 약속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2025년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이 예산은 단순히 숫자의 나열이 아니라,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그리고 '생활 인구 확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조 아래 안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4,323억 원, 문화·관광·산업 1,308억 원, 농업 1,177억 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 고르게 배분되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미래 전략

김 시장은 내년도 역점 시책을 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스며드는 변화를 약속했다.

▲반도체, 식품, 제조업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성온시민’ 제도 등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하여 도시에 끊임없이 생기를 더하고,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모든 영역에서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여기에 ▲생활 속 문화공간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아동친화도시 사업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농촌 경제 강화,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로 시민 안전 확보,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교통 환경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직 시민만을 향한, 안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김보라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 만큼,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편성했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안성의 미래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담겼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정중앙에 위치한 안성은 국가 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안성의 빛나는 내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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