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바닷가로 내려온 붕따우 원숭이들
- 베트남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인적이 끊기자 배가고픈 원숭이들은 산에서 바닷가로 내려왔다.
2021-07-17 이웅연 특파원
(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호치민시에서 남쪽으로 두시간 거리인 항구도시 붕따우의 누이런산에서 원숭이 무리가 바닷가로 내려왔다.
베트남은 지난 4월 27일부터 코로나19 4차 확산이 시작되고 점점 심화되면서 얼마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원숭이산에서 집단 서식하는 원숭이들이 무리로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산아래 바닷가인 프론트 해변앞과 해안도로로 내려왔다.
붕따우 원숭이 서식지는 케이블카가 산정산에 있는 호메이 놀이동산까지 이동하는 산중턱 정도에 원숭이 서식지가 있지만 특별히 관리하는 사람들이 없고, 일반인들이 조깅이나 전망대 카페등을 갈때 원숭이 서식지를 지나며 바나나와 과자등을 나눠주던 곳이다.
배고픈 원숭이들은 더 사납고 어린이들을 공격할수 있음으로 시민들은 원숭이 무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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