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세계적 나이트클럽에서 한인 성폭행 가해자 체포
코로나 격리가 끝난 미국에서 해방감에 무절제한 음주 가무 삼가해야
(라스베기스=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나이트 클럽 학카산에서 상폭행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라스베가스 메트로 경찰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만취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두 남자를 기소하였다고 발표 했다.
31세의 다니엘 딘과 한국계 케네스 전은 지난 7월 7일 성폭행 공모, 교살에 의한 폭행, 성폭행을 의도한 폭행, 그리고 이 이외의 두 건의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다. 라스베가스 경찰서의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지난 7월 2일 술에 취한 여성을 투숙하고 있던 MGM 그랜드 호텔 방으로 유인한 후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학카산 나이트클럽에 있을 때 남자들을 만났고 만취상태인 그녀는 그날 밤의 특정 부분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으며, 그녀가 성폭행 검사를 받기 위해 라스베가스 대학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4에서 0.3 사이였다.
이 여성은 자신을 성폭행하는 동안 딘이 자신의 뺨을 때리고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말했고, 두 남자 모두에게 "그만해," "제발 그러지 마," "제발 그만 좀 해"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경찰이 두 남자 모두 실명으로 체크인한 호텔 방을 조사하러 갔을 때 그들을 현장에서 체포 구금하였다고 발표 했다.
경찰당국은 이들을 구금한 뒤 이 사건 진술에서 단씨는 형사들에게 "그녀의 부상을 언급하며 얼마나 심했는가"라고 물었고, 한국계 전씨는 그 여성이 "아마 나쁜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남자들은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수요일 예비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