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한 베트남 한주간의 날씨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은 남북의 길이가 1,750km에 이를만큼 긴 나라다보니 , 지역별 기후가 다르다.

베트남 남부 호치민은 열대온순 기후로 우기와 건기만 있을뿐 1년의 계절이 여름만 있다. (건기11~4월/우기5~10월 정도=비가 잠깐오는 스콜성)

중남부 나트랑은 비슷하지만 호치민에 비해 우기가 짧다. (건기 1~10월/우기9월~12월 정도=비가 잠깐오는 스콜성)

반면, 아열대의 북쪽 하노이는 한국처럼 4계절이 존재한다.그렇다고 한국처럼 뚜렷한 사계절은 아니라서 일부 산악지형을 제외하고, 영하의 날씨거나 눈이 내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노이의 겨울은 한국의 늦가을 정도의 날씨와 같다.
(한국과 비슷 6~8월 정도 =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맛비)

중부 다낭은 열대지역으로 여름과 가을 날씨만 있다.
(건기2~8월/우기9~1월 정도=비가 계속 내리는 장맛비)

또한, 베트남의 해안선의 길이는 무려 3,444km로 길쭉하며, 해안선 위도와 위치에 따라 지역의 기후가 다르다.

국토의 2/3 가량이 높은 산악지형으로 달랏, 사파등은 저녁에 추우니 긴팔이나 점퍼는 꼭 준비 해가야한다. 고산 지역은 수시로 안개가 끼고 비도 자주 오니 우비, 우산등은 필수 지참 해야한다.

여행 가는 일정에 베트남 지역별 기후를 천천히 잘 확인해 보고 가야 더 준비된 여행을 즐길수 있다.

다음은 7월 18일 오늘의 날씨와 7월 19일부터 7월 25일 까지의 베트남 대도시의 한주간 날씨 예보이다.

 2021년 7월 18일(일) 과 이후 한주간의 날씨

베트남 경제 수도 호치민 시티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티

베트남 중부 휴양지 다낭 시티

베트남 중남부 휴양지 나트랑 시티(냐짱)

사진출처 Thời Tiết Việt 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