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퍼미션 투 댄스’로 또다시 빌보드 1위,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정!

'버터' 7주 연속 1위를 신곡으로 이어 8주째 정상

2021-07-20     이호영 특파원
빌보드 핫100 차트 트위터 @뉴스코리아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자신들의 곡인 ‘버터(Butter)’를 대신해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음악 차트 빌보드는 19일(현지 시각)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1위를 지키던 ’버터(Butter)’는 7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7주연속 1위를 달리던 자신들의 곡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신곡으로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방탄소년단은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연속 발표한 곡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드레이크 이후 3년만으로 인기 절정의 스타만이 이루어 낼 수 있는 대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1위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총 13번의 1위에 올랐다. 최초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3회, ‘세비지 러브(Savage Love)’ 1회,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1회, 버터(Butter) 7회, 그리고 이번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회 이다.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간 스트리밍 1천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100회를 기록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BTS의 세 번째 영어 노래로,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국제 수어(手語)와 코로나19 극복을 전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