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처리 시신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화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처리하는데 오래 걸리자 화장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시신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1-07-24 이재숭 특파원
(다바오=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다바오 시 정부는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시신의 화장이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다고 하였다.
다바오 시장 사라두테르테는 현지 정부가 코로나19로 관련된 사망자의 화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리핀 남부 의료 센터(SPMC)와 협력할 것이며, 처리되지 않은 시신이 다시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정부에 따르면 다바오 도시는 2020년 4월 이후 총 944구의 시체를 화장되었고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은 시신들은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다.
시신처리에 있어 친족들이 확인되지 않고 또한 종교적인 문제로 화장 거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신 처리하는데 있어 늦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SPMC영안실 과 다바오시의 화장터 민간 화장터와 협의하여 늘어나는 시신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다바오시 보건국장은 환자가 코로나19로 사망했거나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시신의 화장은 의사의 권고에 달려 있다고 말했으며, 보건부(DOH)에서 발표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은 12시간 이내에 매장하거나 화장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최대한 개인의 종교 및 문화적으로 허용되는 규범에 따른다고 했다. (예: 이슬람교 의식, 화장 금지 또는 '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