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한상은,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8월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함으로 만들어내는 한상은 플루트 독주회
(서울=뉴스코리아) 김민지 기자 = 플루티스트 한상은이 내달 7일(토), 오후 4시 30분 인천 청라국제도시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필립 고베르(Philippe Gaubert), 벨기에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 독일 작곡가 지그프리드 카그-엘러트(Sigfrid Karg-Elert), 미국 작곡가 로웰 리버만(Lowell Liebermann)의 곡들로 구성되며 한상은의 섬세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한상은은 "COVID-19 사태로 답답하고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회를 찾아주시는 관객들께 저의 플루트 연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곡들은 피아노와 협주로 구성된 곡들로 플루트의 은은하고 정갈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을 완연히 느껴볼 수 있다.
플루티스트 한상은은 예원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함과 동시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3년을 수료하였고, 만 16세의 나이로 스위스 로잔 국립 음악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연소 수석으로 합격(현재 입학 준비 중)하였다. 그리고 만 14세의 나이로 일본 센다이 콩쿠르 성인일반부에서 한국인 최초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독일 베를린 국제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베를린 실내악 연주홀(Berlin Philharmonie kammermusiksaal)에서 연주하였다.
만 15세였던 2019년에는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한일 친선연주회에서 한국인 대표로 쇼와음악대학에서 협연하였고 뉴욕 골든 클래식 국제 콩쿠르(New York Golden Classical Music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도 1위를 수상하여 미국 카네기홀(Carnegie Hall)에서 연주하며 세계 무대에 발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이화경향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서울대 관악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여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높였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상도 수상하였으며, 서울예술학원 및 예원학교 이사장 이대웅 장학금도 수여한 바 있다.
금호영재독주회 및 프리미엄 콘서트(PREMIUM CONCERT) 독주회(일신홀) 등 무수히 많은 연주 활동과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스위스 로잔 국립 음악원 입학과 졸업 후의 활동이 기대되는 플루티스트 유망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