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시(市), 코로나 백신 접종자 10만명 돌파… 얀센 백신 추가 접종 

2021-07-29     이호영 특파원
사진= 백신 접종현장  @뉴스코리아 DB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시(市)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차, 2차 합계 접종자가 10만명을 넘었고, 얀센 백신의 접종을 추가로 시작했다.

29일(현지시간) 앙헬레스시(市)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10만3413명으로 이중 1차 접종은 7만3061명,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352명 이다.

백신 접종자중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5만2878명(1차 3만4860명, 2차 1만8018명)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만8891명(1차 2만5775명, 2차 3116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1만8585명(1차 9367명, 2차 9218명), 신규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은 3059명으로 나타났다.

의료 종사자 등 A1 그룹은 총 1만2896명(1차 7952명, 2차 4944명)이 접종을 했고, 노인 등 A2 그룹은 총 2만4203명(1차 1만4683명, 2차 9520명), 중증 환자 등 A3 그룹은 총 3만5536명(1차 2만4371명, 2차 1만1165명), A4 그룹은 총 3만778명(1차 2만2996명, 2차 778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7월 28일 기준 앙헬레스시(市) 백신 접종 현황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앙헬레스는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28일 발표된 앙헬레스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