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8월 10일 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야외에서 5명이상 모여 있을시 마스크 착용 의무
결혼식, 생일, 장례식등 행사 전면 금지
(뉴스코리아=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 “최소 5명이 모이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 되었으며 8월 10일부터 조지아내에서 결혼식, 장례식 및 생일과 같은 사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Giorgi Ghibradze Interagency Coordination Council의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 시 과태료 20GEL(한화 약 7,500원), 사교 행사 주최 시설 1회 10,000GEL(한화 약 370만원), 반복 위반 시 시설 폐쇄 조치 된다.
Ghibradze는 최근 몇 주 동안 감염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제한이 도입되었다고 발표했다.
00:00~05:00에는 나이트클럽 운영을 제한하고 식품 시설 운영 등 개방된 공간과 실내공간 모두 영업 중지 된다.
조지아 정부 는 6월 말에 외출 금지 및 마스크 착용과 같은 여러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을 해제 한 후 7월에 일일 Covid-19 사례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조지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라클리 가리바시빌리(Irakli Garibashvili) 총리는 “며칠 전 또 추가 봉쇄가 바이러스를 예방할수 없다고 발표 하였고 바이러스 퇴치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에서는 지금까지 641,242건의 백신이 접종되었으며 197,118명이 2차까지 예방접종을 받았다.
지난 14일 동안 검사 대상자의 8.74%가 코로나 확진 되었다.
총 450,149명의 확진자 중 403,762명이 완치되었고 6,128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현재까지 6,641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641명의 환자 중 1,328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중환자 1,328명 중 293명이 인공호흡을 받고 있다.
조지아 거주 한인들 역시 확진자가 발생 하였으나 대부분 완쾌 되었고 1명은 중증에서 회복 되었으며 1명은 긴급하게 에어 앰플란스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 상태다.
또한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중환자실 수용인원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발표 했다.
현재 31,040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4,71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지금까지 조지아 국내에서 710만3000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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