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 부터 다음달 4일 까지 시내 대중 교통 운행 전면 중단

9월 부터 백신 접종자, 72시간내 PCR 음성 확인서 지참자만 마트, 헬스크럽등 다중 시설 입장을 허용 할것을 논의 중이다

2021-08-13     박철호 특파원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올드 타운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뉴스코리아=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 조지아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중 교통(모든 주요 도시에서)은 8월 14일에서 9월 4일 사이에 운행을 중지 하며, 도시 간 이동 대중 교통은 정상적으로 운행 한다.

정부는 사람들(트빌리시, 바투미, 쿠타이시, 루스타비)을 주요 병원이나 진료소로 정기적으로 수송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도울것이다.

8월14일부터 9월 4일 동안 해당 국가에서 축제, 스포츠 행사 또는 기타 대규모 행사는 금지한다 (단, 국제 스포츠 행사 제외)

어린이 생일 잔치 장소 및 모든 놀이 시설은 운영을 중단 한다.

카페, 식당등 요식업은 23:00 까지만 영업 한다.

모든 공공 및 민간 기간은 직원들이 가능한 한 원격으로 재택 근무를 권장한다

조지아 국립질병통제센터(National Center for Disease Control)의 아미란 감크렐리제(Amiran Gamkrelidze) 소장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사전 등록 없이도 백신 센터를 방문 하여 접종 받을수 있다고 발표 했다.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대학 실내 체육관을 접종 장소로 만들어 접종중이다,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대학 실내 체육관을 접종 장소로 만들어 접종중이다. 16세 이상은 화이자 접종이 시작 되었다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대학 실내 체육관을 접종 장소로 만들어 접종중이다. @뉴스코리아 박철호 특파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28명, 회복 3,310명, 사망자 49명

감크렐리제 소장은 "군의관들이 예방접종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방에 보다 많은 백신 접종을 추진 하겠으며, 또한 현재는 정부에서 무료 백신 접종을 추진 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지침 준수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본인 또는 고용주가 검사 비용을 지불하게 하겠다."고 경고 했다.

조지아 정부는 9월부터는 1차 예방 접종자와 2차 예방 접종자 또는 지난 72시간 동안 수행된 PCR 또는 빠른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들만 식품 시설, 스파, 체육관 및 이와 유사한 시설에 사람들을 출입할수 있도록 보건 당국에서 논의 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에 47,601명이 치료 중이다.

조지아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의 경우 거주증이나 허가증 없이 조지아의 3개 주요 도시에서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외국인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의료 시설은 다음과 같다.

Tbilisi - Academician Nikoloz Kipshidze Central University Clinic

Batumi – Republican Hospital

Kutaisi – Chkhobadze Disabled and Elderly Medical-Rehabilitation Clin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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