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로 일로일로 시티는 ECQ에서 MECQ로 전환

2021-08-15     이학철 특파원
일로일로 시장 제리 트레냐스, MECQ 관련 EO 75호 시행 조치 (출처:일로일로 시청 제공)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일로일로 시티는 IATF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시작 된 ECQ가 한달만에 MECQ로 하향조정 된다.

전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IATF의 권고안을 승인 함으로서 일로일로 시장 제리 트레냐스는 MECQ 프로토콜 행정 명령 75호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일로일로 시티 뿐만 아니라 일로일로 주와 WV 전체 지역에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여 안티케 주와 네그로스의 입/출경에 대한 행정명령은 여전히 ECQ에 준한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이 안티케인 관계로 안티케에서 일로일로 시티로 들어오는 모든 입/출경에 대해서는 안티케와 일로일로 시티가 공조하여 최대한 이동을 제한 하겠다고 발표 하였다.

한편, 파나이 및 네그로스 이외의 지역에서 일로일로 시티로 들어오는 ROF, APOR의 경우는 일로일로 시티 거주자만 허용된다.

MECQ에서도 여전히 65세 이상의 노인과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은 출입이 금지 되고 통금은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이며, 주류 판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용 된 식료품 가게에서만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은행 업무는 여전히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종교 행사는 전체 수용 인원의 10%, 장례식은 직계 가족만 참석이 가능하며 모든 유형의 유흥업소, 오락시설, 놀이시설, 스포츠 관련 실내외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