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 시티, 아이들도 코로나에 쓰러지다.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일로일로 시장 제리 트레냐스는 금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현재 17명의 아이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과 함께 경/중증 증상을 보여 시티내 여러 병원에 분산 입원 중이며 치료 중이다. 모두들 18세 미만의 아이들이며 가장 어린 아이는 1세이다. 이 중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7세와 11세 어린이에게 보이는 증상이 델타 변이체 반응과 흡사하다고 한다. 지역 방역부서는 이 두 아이들의 샘플을 중앙질병관리본부에 보냈고 우리는 이 두 아이들이 무사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 했다.
트레냐스는 말을 이어가며 “이틀 전 하로에서 10세 소년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었다. 너무 슬프고 참담하다. 이 소년의 경우는 바이러스가 감염 된 곳 조차 확인 하지 못한 불특정인에 의한 전염이었다. 제발 부탁한다. 모두가 어렵다. 친지, 이웃간의 방문의 최소화 해야 한다. 그래야 이런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다.”며 코로나 방역 프로토콜을 지켜 달라고 호소 하였다.
트레냐스는 “현재 12세~17세 아이들에게 화이자 접종을 준비 중인데 아직 백신 물량이 확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시행이 불가능 하다.”고 설명하면서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앙 정부에서 백신을 충분히 확보 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 하여 나 또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다. "고 말 하였다. 덧붙여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해서 주변인들이 조심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금일 트레냐스 시장은 브리핑 동안 여느 때와는 아이들의 집단 발병에 관한 언급을 할 때는 다소격앙 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