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이스쿨 호수 수영 횡단,성공 세계 신기록 달성
(비슈케크=뉴스코리아) Mamralieva Aida 통신원 = 지난 8월 22일 07:30분 카라쿨 해변에서 수영으로 이스쿨 호수를 횡단한 수영 마스터 Vladislav Shuliko가 횡단 6일째인 27일 15:27분에 발루치 해변에 5일 동안 총거리 180km를 주행하여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횡단일정을 마무리했다.
횡단을 마무리하는 발루치 해안가에는 무사히 횡단한 그를 위해 주민들과 후원사, 친척 등이 꽃과 선물로 환영했고 후원사에서 횡단 기념으로 아파트 한 채를 선물로 줄것이라고 전했다.
수영 첫날, 종아리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으며,수영 세째날 바람과 파도가 강한 기상악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 배에서 악천후를 기다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횡단에 동반한 의사는 수영 마지막 날, 어깨와 팔꿈치 관절의 염좌를 기록했는데 고통을 극복하고 횡단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28일 이스쿨 호수 횡단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바트켄 지역에 출장중인 Sadyr Japarov 대통령은 27일, 전화로 수영 선수 Vladislav Shuliko에게 6일 만에 이스쿨 호수를 횡단하여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하며 호수 181km를 수영하는 세계 기록을 세우는 유례없는 용감한 행동을 했다고 격려했다.
또 "저를 포함한 모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이 당신의 수영이 지속되는 6일 동안 지켜보고 걱정했다며 나는 큰 기쁨과 흥분으로 횡단 소식을 들었다며 당신은 우리의 큰 자부심이고 조국인 키르기스스탄을 영화롭게 하려는 당신의 기술, 인내, 의지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