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아프카니스탄에 인도적 지원 제공
2021-09-17 신현권 특파원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지난 9월 14일 아프가니스탄에 식량, 의약품, 의류 등 1,300톤의 인도적 지원을 보냈다고 탈레반 문화위원회 아마둘라 와식 부위원장이 전했다.
이러한 지원은 최근 새로 개통된 테르메즈-헤라톤 대교를 통해 철도로 배달되었으며, 아프간 저소득 가정에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언론에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아프간 문제, 대통령 특사 이르가쉐프, 수르한다리아주 보보로프 주지사 등 우즈벡 인사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앞서 사파예프 상원 제1 부의장은 최우선 적으로 아프가니스탄내 인도주의적인 위기를 막을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아프간 실질적인 정부와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