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월 1일 라스베가스 완전 개장!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 스티브 시솔락 깜짝 발표! 사회적 거리 두기는 5월 1일 종료.

2021-04-16     문성원 특파원

(뉴스코리아=라스베가스) 문성원 특파원 =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 스티븐 시솔락은 "라스베가스가 오는 6월 1일 전면 재개장하고, 5월 1일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이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대유행의 경제적 여파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관광 중심 도시 라스베가스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임을 주지사의 트위터에서도 이 사실을 확인하였다.

 

미국 네바다주 주지사 스티븐 시솔락의 트위터

 

시솔락 주지사는 지난 13일 학회에서 다른 말들과 함께  "6월 1일 완전 개방"을 살짝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공식적인 발표는 처음이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마스크 의무에 대한 종료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5월 1일,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인 뷔페 레스토랑들의 전면 재오픈을 포함한 추가적인 규제 해제가 있을것임을 공표하였다.

 

라스베가스 삼대 뷔폐 중 하나인 코스며 폴리탄 호텔의 뷔폐 @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나이트클럽과 데이클럽들 또한 완전영업을 재개한다. 

현재도 문은 열었지만, 라운지만 여는 소프트 오픈 방식이다. 하지만 5월 1일부로 댄스 플로어까지 정상적으로 가동이 된다면 다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날도 멀지 않아보인다.. 또한, 호텔내 헬스장, 온탕, 스파등이 다시 열리고 보디 아트와 피어싱 매장들도 영업이 재개되며 코스트코는 시식코너도 부활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타투아트 @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현지 한인사회도 이번 주지사의 발표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5월 1일부로, 식당들은 단체손님도 받을수 있고 거리제한이 풀림에 따라 식당내의 인원도 정상 수용인원으로 영업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 초대형 일식당 'BF SUSHI"의 공동대표 전재훈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식당내의 거리두기 의무조항으로 대형식당의 월세를 감당하기 버거웠지만 이번 조치로  과거의 영광이 되돌아 올것 같다."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상기하며 회한에 잠기기도 했다.

 

코비드 19 기간중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한가한 대형 홀의 모습 @뉴스코리아 문성원 특파원

 

그러나, 마스크 착용 의무조항이 없어질 때까지는 라스베가스는 예전의 라스베가스가 되지는 않겠지만,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타의에 의해 우리가 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모든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은 분명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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