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필리핀 넷플릭스 1위… 필리핀 배우 출연에 친근감 상승 

2021-09-20     이호영 특파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필리핀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뉴스코리아 (사진:넷플릭스 캡쳐)

 

(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필리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작품이 공개되자 한국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필리핀에서도 넷플릭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한류 드라마로 우뚝 섰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드라마 속 배우가 필리핀 사람인것이 알려져 큰 화재를 낳고 있다 @뉴스코리아 (페이스북 캡쳐)

 

드라마의 재미와 더불어 드라마 속의 276번 게임 참가자가 필리핀 사람인 것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해지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친숙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의 한 쇼핑몰에는 ‘오징어 게임’속 케릭터 조형물까지 등장하며 필리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9부작 드라마로 연출과 극본엔 황동혁 감독이 맡았으며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필리핀의 한 쇼핑몰에 오징어 게임 속 케릭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코리아 (페이스북 Madell Louis Samont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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