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이 간다.] 유목문화에서 비롯된 키르기스스탄의 양고기 문화
(뉴스코리아=비쉬케크) MAMRALIEVA AIDA 통신원 =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육되는 가장 전형적인 가죽으로는 소와 말, 양, 야크, 염소 등이 있다. 그와 동시에 양은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많은 번식을 시키고 있는 가축이기도 하다.
시골 생활은 여전히 양과 숫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의식, 숭배 및 문화적 전통들이 숫양과 관련이 있는데, 그것은 키르기스스탄의 다양한 요리에 제공되는 음식의 기초이자 의복의 원료이며 민족 문양과 인테리어 장식품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저명한 손님의 리셉션은 숫양의 대접 없이는 완성 되지 않는다. 이것은 자존심이 강한 집주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일반적으로 숫양은 손님 앞에서 존경을 표하기 위해 도살되는데, 자존심이 매우 강한 모든 키르기스스탄은 환대 관습과 관련된 숫양의 해부학에 있어서는 훌륭한 지식을 보여준다. 숫양의 12조각의 뼈는 각각의 분배 우선 순위에 따라 특별한 규칙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위반하면 손님을 모욕하게 되고 손님이 명절에서 떠나버리거나 심지어 사람들 사이의 인간관계가 단절 될 수도 있게 된다.
키르기스스탄 관습에 따라 각각의 손님들은 고기 조각이 달린 특정 부위의 뼈를 받아야하며 가장 중요한 손님에게 제공되는 숫양 머릿뼈까지 모든 것이 사용된다.
숫양은 12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손님 수가 많으면 양을 추가로 더 잡아야 하는데, 양의 눈은 가장 존경받는 손님에게, 양의 귀는 순종을 위해 어린 사람들에게 주는 전통이 있다.
이중 스테이크(양 고기)는 명절이 끝날 무렵 숫양의 뼈를 가장 엄숙한 분위기에서 차와 과자를 모두 마신 후 꺼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악에 맞춰 각 테이블로 숫양의 스테이크를 운반하는 웨이터 라인이 있으며, 파티가 끝날 때 이러한 고기의 취급을 Ustukan이라고 한다. 손님은 집으로 돌아갈때 일반적으로 그것을 가지고 간다.
이러한 문화는 역사적으로 오랜 유목 문화와 관련이 있는데, 손님은 대개 멀리서 오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때는 식량이 있어야 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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