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주, 백신 미접종자들 차별적 규제

2021-09-26     정교욱 특파원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NSW주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적격 인구의 90%가 완전 접종이 될 때까지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거나 술집이나 식당의 출입에 제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다음주  80% 접종 목표의 상세 내역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주 정부 각료진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들에게 언제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할 지에 대하여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1차적으로,  NSW 주민들의 70%가 두 차례 접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1일부터 완전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규제를 완화하기로 정했다.

또한  80%에 이르기까지는 서너 주 안에 달성할 목표를 세웠다.

오늘 9월 26일 NSW주는 완전 접종 6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드니 외곽 지역과 일부 주 관할 외곽 지역에서 접종이 늦어지고 있으면서 하루 이틀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드니 지역이 목표 접종율을 머지 않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70 또는 80% 목표를 이루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은 그 목표치를 이루기 전까지는 경계를 넘는 이동 제한이 지속되게 된다.

한편,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는 이동의 자유는 물론 스포츠 경기 관전과 스포츠 활동, 술집과 식당 출입 등 여러 부분에서 생활의 제재 조치를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느나, 다만 적용 시기에 대하여 주 정부 각료들 사이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