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년 초 경구 치료제 사용 구매 계약
2021-10-09 정교욱 특파원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호주는 내년 2022년 초까지 코비드-19 치료제로 몰누피바라비르 경구용 알약 30만 명 분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Morrison 정부는 호주 TGA의 승인을 조건으로 경구용 치료제 공급에 대하여 MSD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몰누피라비르는 아직까지도 대단위의 임상 실험이 진행중이지만, 감염자들의 입원을 줄이고, 중증 증세와 사망자 수를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cott Morrison 총리는 백신과 새로운 치료제로 호주 내에서 코비드 전파를 억제하여줄 뿐만 아니라 호주 국경을 개방하면서도 자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백신과 치료제들에 대하여 지켜보았다고 하며, 몰누피라비르가 TGA로부터 승인을 받는 즉시 호주에서 쓰여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g Hunt 보건부 장관도 팬더믹 이후 코비드-19 치료제에 대하여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하여 최우선 순위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며, 백신은 예방책으로 가장 중요하고 안전한 수단이므로 접종에 대하여도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