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원 백신, 2일간 160만 도스 호치민시 도착
2일 동안 미국이 기부한 화이자 백신 160만 도스 이상이 호치민시에 도착했다.
2021-10-09 이웅연 특파원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10월 8일 저녁, 호치민시는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화이자 백신603,380회 이상을 기부받았다.
이것은 베트남이 지난 이틀 동안 미국으로부터 세차례에 걸쳐 지원받은 백신이다.
앞서 미국이 지원한 화이자 백신은 10월 7일 저녁과 10월 8일 오전에 각각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 이틀 동안 총 1,609,580 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베트남에 기증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총 91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았다.
미국은 또한 베트남이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2,67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이 COVAX 메커니즘을 통해 기증한 백신의 수 외에도 베트남은 지금까지 COVAX 로부터 총 4,176,000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았다.
COVAX 메커니즘은 CEPI(전염병 대비 혁신 연합), GAVI(백신 및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한 글로벌 연합), WHO(세계 보건 기구) 및 UNICEF에서 운영하여 주요 유통업체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미국은 COVAX 메커니즘의 가장 큰 기여자다. 미국 정부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40억 달러를 기부하여 COVAX 에 92개의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경제에 Covid-19 백신을 구매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