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시(市) 백신접종 목표치 50% 육박… 접종 속도 낸다. 

2021-10-10     이호영 특파원
코로나19 백신 @뉴스코리아 DB 

(앙헬레스=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시(市)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 목표치의 49.5% 접종을 완료했다. 

10일(현지시간) 앙헬레스시(市)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35만2175명으로 이중 1차 접종은 19만1593명, 2차 접종 완료자는 16만582명 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앙헬레스 총 인구 46만2928명의 백신접종 목표치 70%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9%, 백신 완전 접종자는 49.5%를 기록했다. 

백신 종류별로는 ▲시노백 18만3181명(1차 9만6078명, 2차 7만4171명) ▲아스트라제네카 5만7559명(1차 2만8325명, 2차 2만9234명) ▲얀센 1만6981(얀센 1회접종) ▲화이자 5만4507명(1차 3만2956명, 2차 2만1551명) ▲모더나 7795명(1차 4103명, 2차 3692명) ▲시노팜 1만5171명(1차 1만3150명, 2차 2021명)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보면 ▲A1(의료 종사자 등) 1만7862명(1차 9539명, 2차 8323명) ▲A2(노인 등) 5만4167명(1차 2만7051명, 2차 2만7116명), ▲A3(중증 환자 등) 6만7935명(1차 3만4649명, 2차 3만3286명) ▲A4(경찰 군인 등 필수업종 근로자) 7만6093명(1차 3만9935명, 2차 3만6158명) ▲A5(빈곤층 등) 13만6118명(1차 8만419명, 2차 5만569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외국인의 경우 거주지 바랑가이에서 거주자 등록증을 발급 받거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에 해당 바랑가이의 주소가 있으면 접종 날짜에 무료 접종이 가능 하다.   

앙헬레스는 9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42명이 발생해 총 누적 1만2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신규 2병이 발생해 총 4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