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콘텐츠 창업 경진 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수상자 배출
(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1년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한농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 대회는 전북 내 콘텐츠 예비 창업자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10개팀이 10월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 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농대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학년 전성현·박강산·강태호 학생팀은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업곤충학과 4학년 노은지 학생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폼(팜팜라이브)*’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출했다.
*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 도시·농촌의 다양한 문제와 온라인 채널 구독자 수요를 세분화해 농업·농촌 분야 정보를 세대별로 다양하게 제공하는 채널
*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폼)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한곳으로 모아서 농산물의 가격·품질·특징 등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채널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경진 대회로 한농대의 콘텐츠 활용 창업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 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 시 콘텐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활용 교육·컨설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