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오징어 게임' 대형 영희 등장

2021-10-30     정교욱 특파원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이번 할로윈을 맞이하여 시드니에, 오징어 게임의 대형 인형 ‘영희’가 때를 맞추어 나타났다.

높이 4.5미터 무게 3톤의 대형 '영희' 인형은 머리를 돌리며, 빨간  눈을 보이면서 넷플릭스에서의 오징어게임 장면과 같이 이번 할로윈에 맞추어 모습이 공개되고, 11월 1일부터는  시드니의 백신 완전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이 진행되게 된다.

 

호주 넷플릭스 관계자는 게임 참가는 백신 완전 접종자들만 참석할 수 있으며, QR 코드 스캔 후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인형 주변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녹색과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영희가 고개를 돌리는 짧은 시간동안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든 규정을 위반한 사람은 제거 (퇴장 조치)되며, 16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게임에 참가할 수 없다고 페이스북을 통하여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