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리스트, 우즈베키스탄으로 송환

2021-11-03     신현권 특파원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UzA 통신 보도에 의하면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 곳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던 국제 테러리스트가 우즈벡 국가안전부 요원들에 의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송되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국적자인 테러용의자는 2014년 초 러시아 노동자로 이주하여, 인터넷을 통해 국제테러 단체에 포섭되었다.

그 후 그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하여 부모에게 두 아이를 맡기고 아내와 함께 우크라이나와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건너가 테러리스트 조직인, IS에 가입했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테러 행위에 가담 했으며 올해 9월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 곳에서 테러를 일으킬 예정이었다.

현재 이 테러리스트를 형사 입건하고, 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