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2021년 1-9월간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5만대 자동차 수출
2021-11-04 신현권 특파원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국가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2.42억 달러 상당의 25,171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승용차 수출이 14,036대, 즉 2.2배 늘어난 것이다. 우즈오토 모터스 생산 차량의 95.9%가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되는 등 가장 큰 수출 시장이며, 이어 우크라이나 448대, 러시아 320대, 아프가니스탄으로 128대 등을 각각 수출했다.
현재 우즈벡산 쉐보레 차량은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3월부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금년 1-8월간 우즈오토 모터스는 8월 5,534대를 포한한 총 13만대를 생산하였다. 9월 라세티 생산을 재개하였으나 전세계에 반도체 공급 차질로, 생산은 저조한 수준이다.
반면, 올해 9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은 3.9억 달러 규모의 18,150대의 자동차를 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