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에 집중
(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베트남 관광청은 지난 23일, 꽝닌에서 열린 "골프관광-해외 방문객 유치의 이점" 세미나에서 코로나 이후 골프관광객 유치에 더 많은 집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골프장을 보유한 국가이며,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100개의 골프장이 있지만, 년간 골프를 치러 오는 관광객은 총 해외 관광객의 1%(태국은 9%)에 그치고 있다고 말하며, 해외 골프 관광객, 특히 한국의 골프 관광객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FLC 그룹의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FLC 그룹은 22년도 한국을 오가는 뱀부항공(Bamboo Airways)의 전세기 30편의 계약을 완료했으며, 약3천명 이상의 한국 골프 관광객이 22년도 1분기에 베트남을 방문할것으로 예상된다 말했다.
그리고 베트남 관광청 부국장인 Ha Van Sieu는 지난 11월 20일 푸꿕을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을 예로 들면서, 204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중 골프를 친 관광객은 30명이였다고 말하며, 이 숫자는 적지 않은 숫자이기에 앞으로 한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베트남 다낭과 인근에는 다낭 골프장(BRG Da Nang Golf), 몽고메리 골프장(Montgomerie Links Golf Club), 바나힐 골프장(Ba Na Hills Golf Club), 호이아나 골프장(Hoiana Shores Golf Club), 빈펄 남호이안 골프장(Vinpearl Golf Nam Hoian), 앙사나 라구나 골프장(Laguna Golf Lan Co)등 총 6개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