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AS-CMD, 일로일로는 레니 로브레도를 지지하는 지역으로 간주

2021-11-29     이학철 특파원
차기 대선에서 레니 로브레도를 공객적으로 지지한 일로일로 시티 시장 제리 트레냐스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LAKAS-CMD는 금일 성명서를 통해 일로일로는 레니 로브레도를 지지하는 지역으로 간주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10월, 제리 트레냐스 일로일로 시장과 아서 디펜서 주니어 일로일로 주지사는 공개적으로 차기 대선에서 레니 로브레도를 지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후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일로일로 팀이 하로 지역에 대선 캠프를 꾸리는 과정에서 일부 레니 로브레도 지지자와 소규모 마찰이 있었고 이후 봉봉 마르코스 보다 늦게 일로일로 대선 캠프를 꾸린 레니 로브레도 팀은 봉봉 마르코스 캠프와 일직선으로 약 3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거대한 대선 캠프를 꾸렸다.

아직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이나 양측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상태이며 일로일로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대부분의 유력 정치인들은 레니 로브레도의 LP당으로 입당 또는 LP당과 연합하는 식으로 레니 로브레도와 선을 같이 하려고 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대선에 나오는 유력 대선 후보자들 중 여전히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후보와 여기에 그의 러닝메이트로 나온 사라 두테르테의 지지율은 60% 이상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