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최고와 최악의 연금제도를 가진 나라는?
(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호주소재 머서 CFA 연구소(Mercer CFA Institute)는 전세계 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퇴직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른 나라별 연금제도의 질을 평가한 "2021년도 글로벌 연금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세계 인구의 65%에 해당하는 43개국을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1위는 아이스랜드로 84.2점을 받았으며 43위는 태국으로 40.6점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48.3점으로 38위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3가지 평가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충분성(Adequacy) : 개인 사적 연금을 포함, 기본 연금액이 충분하고 적절한지 평가.
2. 지속성(Sustainability) : 연금 수령 연령대와 정부의 사전 자금 확보 상황과 정부 부채 수준 평가.
3. 공정성(Integrity) : 연금 수령자들을 보호하는 규정과 관리를 잘 시행하는지 평가.
위 3가지 평가의 점수 반영도는 충분성은 가장 많은 40%를 차지하며 지속성은 35%, 공정성은 25%를 차지한다.
각 나라별 점수와 순위는 아래와 같으며, 위 도표에는 빠져있는 이스라엘은 4위를 기록했다.
1. 아이스랜드 84.2
2. 네덜란드 83.5
3. 덴마크 82
4. 이스라엘 77.1
5. 노르웨이 75.2
6. 호주 75
7. 핀란드 73.3
8. 스웨덴 72.9
9. 영국 71.6
10. 싱가폴 70.7
11. 스위스 70
12. 캐나다 69.8
13. 아일랜드 68.3
14. 독일 67.9
15. 뉴질랜드 67.4
16. 칠레 67
17. 벨기에 64.5
18. 홍콩 61.8
19. 미국 61.4
20. 우루과이 60.7
21. 프랑스 60.5
22. 아랍에미레이트 59.6
22. 말레이시아 59.6
24. 스페인 58.6
25. 콜롬비아 58.4
26. 사우디아라비아 58.1
27. 폴란드 55.2
28. 중국 55.1
29. 페루 55
30. 브라질 54.7
31. 사우스아프리카 53.6
32. 이탈리아 53.4
33. 오스트리아 53
34. 대만 51.8
35. 인도네시아 50.4
36. 일본 49.8
37. 멕시코 49
38. 한국 48.3
39. 터키 45.8
40. 인도 43.3
41. 필리핀 42.7
42. 아르헨티나 41.5
43. 태국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