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봄의 맛!징기스칸과 교자닌니쿠(울릉산 마늘)
2021-04-23 김경전 특파원
(뉴스코리아=홋카이도) 김경전 특파원 = 북해도의 미각 여행은 유명하다. 그 중에서 오늘은 북해도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징기스칸을 소개하려 한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북해도민들은 여기저기서 근처 산어귀를 찾아든다, 봄나물 채취를 위해서다.
다양한 봄나물 중 가장 징기스칸과 어울리는 것이 바로 교자 닌니쿠다.
마늘과 닮은 쌉쌀한 향과 맛을 가진 교자 닌니쿠는 징기스칸과 아주 잘 어울린다.
지역 방송에서 봄과 함께 징기스칸과 교자 닌니쿠의 얘기가 끊이질 않는 이유다.
눈이 녹고 막 새순이 나올 무렵, 나무가지 아래 숨어 있는 교자 닌니쿠를 찾는것은 큰 모험이기도 한데, 곰들도 겨울 잠을 꺠서 활동을 시작 하기에 자칫 위험하기 때문이다.
북해도 각 지역에서 다양한 맛의 징기스칸이 나오기 시작한다.
양고기에 한국의 불고기 처럼 간장 양념을 한 징기스칸은 1920년대에 양모를 얻기위해 양을 키웠고, 양고기를 소비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요리법 중, 현재까지 정착한 양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징기스칸 : 고기 불판의 모양이 몽고군의 투구 모양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교자 닌니쿠와 어우러진 징기스칸!
북해도의 봄을 알리는 맛을 맛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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