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유럽 영화제 로스앤젤레스에서 4월28일 부터 5월 5일까지 개막

(뉴스코리아=트빌리시) 박철호 특파원 = 20세기의 전설적인 조지아 여성 체스 선수들의 다큐멘터리 인 “Glory to the Queen(영광의 여왕)” 이 다음 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동남 유럽 영화제에서 "The New East" 분야로 상영될 예정이다.

20세기의 전설적인 조지아의 여성 체스 선수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인 'Glory to the Queen'이 다음 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남동유럽 영화제에서 '새로운 동쪽' 영화를 발굴하려는 관객들에게 소개될 것이다.

동남 유럽의 작품과 영화 제작자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 페스티벌은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조지아 영화 감독인 타티아 스커트라제(Tatia Skhirtladze)와 아나 카자라제(Ana Khazaradze)의 “Free Zone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수상작을 장편 다큐멘터리 분야로 상영할 것이다.

조지아-오스트리아 공동 제작사는 "The New East(새로운 동쪽)"초연을 맞아 관객들에게 조지아"에서 온 네 명의 여자 체스 선수들이 어떻게 국제 대회에서 몇 년 동안 주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현재 삶을 탐구할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영화제에 의한 다큐멘터리 요약본은 "그들의 서로 얽힌 전기"로 결정했으며 "그들의 영원한 유산의 연대기"라고 말했다.

노나 가피리다쉬빌리(Nona Gaprindashvili), 나나 알렉산드리아(Nana Alexandria), 마이아 취부라니제(Maia Chiburdanidze) 및 나나 이오셀리아니(Nana Ioseliani)등이 중심이 되어 지난 세기 후반에 모두 체스계에 이름을 올렸다.

1962년부터 1988년까지 세계 여자 체스 선수권 대회는 Gaprindashvili 및 Chiburdanidze, 10개의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고 Nana Alexandria, Ioseliani는 각각 1975년과 1988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업적은 스커틀라제(Skhirtladze) 와 카자라제(Khazaradze) 에게 초점이 되었는데, 그는 이 영화가 역사를 다큐멘터리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의 외침으로도 보고 있다.

공동제작사는 영화 "The New East"가  "자체적 성취를 향한 길에서의 투쟁과 강력한 남성 중심 체제에 대한 반란을 은유하는 만큼 체스 기술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체스 영화"라고 말했다.

두 영화 제작자는 또한 다큐멘터리를 위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사용하기 전에 전 세계 챔피언들 중 일부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촬영은 심지어 체스 전설들 자신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불렀던 것을 기차에 탑승한 승무원들이 불러모아 30년 만에 선수들을 재회시켰다.

발칸 반도와 코카서스의 18 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구성된 동남 유럽 영화제 는 4 월 28 일부터 5 월 5 일까지 열린다 .

이 행사는 작가 Dubravka Ugrešić ( The Age of Skin , Baba Yaga Laid an Egg )에게 레거시 상을, Marija Škaričić ( Mare )와 Jasna Djuričić ( Quo Vadis, Aida )는 미라 펄란 기념 연기 상을 수상한다.

                                   'Glory to the Queen' 예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