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1월 17일부터 의무화된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
(세인트줄리엉스=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몰타는 현지 시간 22년 1월 17일 월요일부터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헬스장 등의 실내시설에 대하여 유효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소지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유효한 백신접종 증명서'란, 2차 백신에 한해서는 3개월 이내를 뜻하여 3차 부스터 백신은 9개월 이내에 한해서 유효하다. 또한 유효한 백신접종 증명서 소지자가 몰타의 실내시설을 입장할 시, Covpass Malta를 통해 확인이 되어야 실내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한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현재 몰타는 지난 1월 12일자 기준으로 성인인구의 67%가 부스터(3차) 접종이 완료되었으며(12일자 기준) 18일 몰타 정부에서 추가로 Walk In(무예약) 부스터 백신접종에 대하여 공지를 한 상태다.
접종장소와 시간은 각기 다르며 구체적인 사항은 첨부한 사진과 같다.
Walk In 부스터 백신접종 첫 날인 17일, 현지인과 유학생 등 사람들이 대거 몰려 장시간 기다리는 상황이며, 추가적으로 몰타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2차 백신접종 증명서와 여권, 학생증 등 웬만한 서류들을 챙겨 가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추가 접종을 했을 시에는 Certifikatcaccin.goc.mt에서 백신증명서를 다시 인쇄하면 실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1월 17일부터 실내입장 규제와 동시에 입국 요건에 대해서도 추가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어 현지 사람들은 물론이고 유학생, 여행객들 모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몰타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1/6 크기의 나라로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나라인데, 몰타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영어권 국가로서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더불어 유럽 주요 도시들과도 비교적 가까워 여러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장점으로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학연수 지역중 한곳이다.
본 기사는 독자들이 후원 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기자에게 원고료를 후원해주세요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신후 추천인란에 담당 기자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기자에게 원고료가 지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