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시골의 봄 풍경

일본 호카이도(북해도) 양파농가의 봄

2021-04-26     김경전 특파원

(뉴스코리아=홋카이도) 김경전 특파원 = 꽃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농부의 손길에서 북해도의 봄은 시작되고눈이 녹기도 전에 시작한 농사가 본격적 시즌을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북해도의 봄은 변덕스러워 하루에도 몇 번씩 일기예보를 체크하며, 하늘을 올려다보고, 바람의 방향을 느끼고, 구름을 살피며 농기계와 씨름을 해야 합니다.

 

먼산의  눈이 보이는 4월의 북해도. @뉴스코리아 김경전 특파원

 

눈 소식이 아직 남아 있는 북해도의 봄

커다란 모종기에 한 가득 모종을 심은 농부는 바쁘기만 합니다.

 

꽃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 소중히 키워온 자식 같은 모종들이 밭으로 옮겨집니다.

 

양파 심는 모습 @뉴스코리아 김경전 특파원

 

지난 가을 뿌려 둔 보리는 따뜻한 봄 햇살에 푸르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농부의 정성이 깃든 북해도의 농촌의 모습 @뉴스코리아 김경전 특파원

 

북한 함경북도와 비슷한 위도의 이 곳에서는 아름답고도 혹독한 자연과 싸우며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농부의 봄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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