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코로나19 규제 완화 발표
시시각각 바뀌는 몰타의 코로나 19 규정 지난 4일에 이어 17일, 규제 완화 잇따라 발표
2022-02-18 정수현 대학생 특파원
(세인트줄리엉스=뉴스코리아) 정수현 특파원 = 몰타의 코로나 19에 대한 규정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지난 17일, 몰타의 Chris Fearne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4일에 이어 규제 완화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발표된 내용은 크게 4가지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 시, 가족 구성원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둘째, 오는 3월 14일부터 모든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즉,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및 대중 밀집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셋째, 코로나 19 환자의 장례식은 48시간 내에서만 허용된다.
넷째, 몰타 성인 인구의 79% 3차(Booster) 접종 완료 및 어린이 42% 백신 접종 완료로 올겨울은 충분한 집단면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추가 4차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끝으로 현재 실내 입장 시, 스포츠 행사와 카지노, 클럽을 제외한 곳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불필요하다. 이는 지난 1월 17일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의무화한 지 약 1개월만에 다시 해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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