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결제에 특히 강한 한패스카드, 한패스카드를 직접 사용해보다.

2022-02-25     최성민 대학생 기자

(서울=뉴스코리아) 최성민 기자 = 핀테크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핀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 핀테크 기업중 하나인 한패스는 최근  소액해외송금업에 이어 선불전자지급업(간편결제 및 페이서비스)까지 시작하였다. 이에 더해 한패스 카드라는 선불 체크카드를 출시했는데, 기자가 한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한다.

 

1. 결제 금액의 0.3% 캐시백이 즉시 지급됨.

한패스카드에는 국내 결제 건에 대한 캐시백이 다른 카드들과 달리 결제 직후 즉시 한패스페이 월렛의 잔액으로 들어온다는 장점이 존재했다. 캐시백 혜택이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편하게 결제를 진행하고 잔액을 관리할 수 있었다. 지금보다 캐시백 비율과 혜택이 더 확대된다면 더 많은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해외 결제가 편리하고 합리적이다.

기본적으로 VISA 카드를 채택하고 있고, 카드 결제 금액이 한패스페이 월렛에서 즉시 차감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에 비해 해외 결제 방식이 간단하고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존재한다. 게다가 해외결제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타 카드는 해외 결제분이 결제 당시 환율로 묶인 상태에서 추후 대금 청구일 환율로 환산된 가격에 수수료를 더해 결제됨.) 해외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이 점은 한패스카드만이 지닌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한패스카드의 두 가지 색상 중 첫 번째 색인 "한패스 블루" @사진=한패스 제공
두 번째 색상인 "벨벳오로라" @사진=한패스 제공

 

한패스 카드는 2가지 색상 중에서 본인 취향의 1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컬러는 진한 네이비 색 톤을 띄는 한패스블루’ 와 퍼플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벨벳오로라컬러가 존재한다. 카드선택에 있어 디자인은 2030 세대를 유혹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상당히 긍정적이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끝으로 한패스페이 월렛의 잔액 부족시 문제다. 처음 카드를 발급하기 전에 한패스페이 월렛을 만들면서 본인의 다른 은행 계좌와 연결하는 오픈뱅킹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월렛에 본인명의 타행 계좌가 이미 연결되어있음에도, 잔액이 부족할 때 미리 연결해둔 본인 계좌에서 돈을 즉시 끌어오지 못하는 점은 이용자 입장에서 아쉬음으로 남는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여 한층 보완된 카드를 출시한다면, 앞으로 한패스는 선불전자지급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얻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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