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지고 있는 핀테크 비즈니스 형태
(서울=뉴스코리아) 허주희 대학생 기자 = 핀테크(FinTech 또는 Financial Technology)는 금융 (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 모바일, 빅 데이터, SNS 등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핀테크의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를 이해하고, 여러 핀테크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핀테크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이들 인터넷전문은행은 은산분리(은행과 산업과 분리) 정책에 의해 컨소시엄 형태로 많은 금융회사들이 주주로 참여중이다.
지급결제(pay)에 강점을 가진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토스, 삼성페이 역시 핀테크 분야이다.
P2P금융도 핀테크 분야이다. 개인 대 개인 거래를 중개하는 금융업으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 자신이 필요한 자금의 목적, 성격 등을 제시하고, 제시된 안을 평가한 개인투자자가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다.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중개자가 있다면 거래가 편리하고 신뢰가 더해지게 된다. 와디즈, 텀블벅 역시 P2P금융의 또 다른 진화적 형태로 운영중이다.
소액해외송금을 강점으로 하는 한패스(Hanpass), GME(글로벌 머니 익스프레스), 와이어바알리(Wirebarley), 핀샷(Finshot) 역시 핀테크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패스는 비대면 실명 확인을 포함해 모든 해외송금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고, SWIFT를 통해 송금하는 은행의 방식과는 다른 프리펀딩 송금 방식을 통해 시중은행 보다 송금 수수료가 저렴하고, 빠른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과 같은 주요 국가는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형태와 여러 핀테크 기업을 소개했다. 핀테크 비즈니스의 미래는 기존 금융사 비즈니스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여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며, 대형화에 따른 업종간 경계가 모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핀테크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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